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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뿔논병아리(great crested grebe)

by 理 菊/朴秀楨 2020. 4. 30.


뿔논병아리.mp3

한국에서는 흔한 겨울새로서 일부 개체는 텃새화되였는데,  날 때는 날개의 앞뒤에 흰색 띠가 뚜렷하다.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 外




몸길이 약 56cm이다. 머리에 짙은 갈색 도가머리가 눈에 띈다.  새끼의 소화를 돕기 위해 부드러운 깃털을 먹이는 장면이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희게 보이고 부리는 분홍색이다.




여름깃은 도가머리가 더 길고 머리 옆면에 갈색 깃털이 난다.




바다보다는 호수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헤엄을 잘 치고 먹이사냥할 때는 상당히 긴 시간 잠수를 한다.




둥지는 호수·못·습지의 갈대밭이나 줄·골풀등이 무성한 수면 또는 물가에 잎과 줄기로 접시 모양으로 튼다.




4월~8월 상순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아 암수 함께 21∼28일간 품는다.




Portrait




부화한 새끼는 솜털로 덮여 있는데, 얘들은 부화 후 꽤 자란 모습이다. 




먹이는 물고기가 주식이나 올챙이, 연체동물, 수생곤충과 갈대의 싹도 곧잘 먹는다.




새끼는 알에서 나오자마자 헤엄을 칠 수 있다.




번식을 할 때는 풀잎등을 입에 물고 서로 배를 부딪히며 기이하고 우아한 구애춤을 춘다.




뿔논병아리의 수컷은 부성애가 지극하여 새끼를 등에 업으며 먹이를 먹일 때는 부드러운 깃털을 같이 먹임으로서 소화를 돕는다.




포란 도중에 둥지를 떠날 때는 천적을 피하기 위해 알을 풀로 덮어 놓는 치밀함도 있다.




새끼는 부화한 얼마 후에 어미를 따라다니며 때때로 어미의 등에 올라타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식기 때는 많은 무리를 이루지 않지만 겨울에는 수백 마리의 무리를 짓기도 한다.




먹이가 크서 삼킬 수 있을까?




삼키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조류들은 자신의 대가리보다 큰 먹이를 쉽게 삼키는 별난 능력이 있다.




얘들아 가족사진 찍게 앞을 봐!




새끼들이 수영연습?




다 큰 녀석들이 엄마등에 기어 오르자.....




몸을 곧추세워 털어서 새끼들을 떨어 터리니.....




어쩔 수 없이 어미 뒤를 아장아장 뒤 따라간다.




얘들도 얼마후 독립을 하면 다시 2차 3차 포란이 있을 것 같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뿔논병아리.mp3
1.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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