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오리 중 가장 흔한 종으로 집오리의 원종이다.(위키백과)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오리류 중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종이며, 겨울철새이자 텃새이다
낮에는 주로 물이나 물가의 모래톱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하다가 해질녘에 농경지로 이동해 낱알 등을 먹는다.
발쪽에 동맥과 정맥이 붙어있어 열교환 장치 역할을 해 추운 겨울 결빙된 호수의 얼음 위에서도 휴식을 취한다.
곡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을 추수기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집오리보다 좀 작아 몸길이 50-70cm정도이다.
수컷은 번식기에 몸 빛깔이 화려하게 바뀌는데, 머리는 광택이 나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으며, 가슴은 자줏빛 나는 밤색이다.
이에 비해 암컷의 몸 빛깔은 흐린 갈색이다.
그러다가 수컷은 번식이 끝나면 화려한 번식깃이 암컷과 비슷한 소박한 색의 깃털로 바뀐다.
러시아·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9-11월에 남쪽으로 날아와서 겨울철을 보낸다.
한국에서는 본래 겨울철새였으나, 도심공원, 천변조성등으로 텃새화되는 경향이 매우 늘었다. (나무위키)
촬영 당일 철원의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였는데, 이 정도의 추위는 그들에겐 약과인 모양이다.
사진 아래쪽에 있는 새는 큰고니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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