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원앙

날씨가 풀려 연못이 완전 해빙이 되니 원앙들이 다시 돌아 왔다.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니까 주로 숲이 있는 호수나 연못에서 생활하고 가끔씩 나무위에서 휴식이나 몸단장을 하기도 한다.

원앙속에는 아메리카원앙과 두 종만 있다. (위키백과 외)

몸길이 40~50cm, 몸무게 500g가량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이 끝나면 아름다운 갓깃이나 뺨의 장식깃도 떨어지며, 온몸이 암컷과 비슷한 에클리프스깃색이 된다.

다만 이 시기에도 부리가 암컷과 다른 붉은색이다.

겨울의 무리에서는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가운데에서는 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수컷도 있다.

이 현상은 외형을 아름답게 꾸민 것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암컷이 많은 수컷들 중에서 더욱 아름다운 수컷을 골라 번식행동을 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수컷 사이에서는 선택되기 위해 아름다움 경합이 벌어져 미화를 촉진하게 된다. 

 아시아에 사는 원앙은 철새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등에서 겨울나기를 한다. 한국에서의 원앙은 텃새이다.

일부 개체만 텃새라는 자료도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