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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동네 분수와 동심

by 理 菊/朴秀楨 2023. 6. 23.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와 장마가 예보되였다. 이번 주말부터 제주에 금년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 한다.

올 여름에는 엘니뇨현상이 강하게 발달하여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도 한다.

엘니뇨(El Niño)는 태평양 중앙부터 남아메리카 대륙 서쪽 해안에 이르는 동태평양 적도 지역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다움백과 외)

특히 수온이 평년보다 2.5℃ 이상 높아지게 되면 이것을 ‘슈퍼 엘니뇨’라고 부른다.

이렇게 되면 전 세계의 기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는 곧 지구촌 곡물 생산에 적지 않은 타격과 수해를 주게 된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수퍼 엘니뇨로 인해 전 세계 곡물 가격이 요동치기도 했다. 

전 세계 쌀의 60% 가량을 생산해내는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인도 등의 국가가 엘니뇨로 인한 가뭄을 겪었던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엘니뇨와는 반대로 동태평양 적도 부근의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것을 ‘라니냐’라고 한다.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엘니뇨든 라니냐든 무관하게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올 여름, 큰 태풍이나 홍수 피해없이 지나가면 좋으련만.....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상이변의 피해 소식에 지레 걱정이 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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