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약 86cm.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국, 일본, 아프리카 북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daum백과 外)
한국을 찾는 수는 300개체 미만으로 희귀 조류이다.
10월 중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비슷한 종으로 저어새가 있는데 생김새는 거의 흡사하지만 여름 철새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5,200마리로 더 희귀종인 멸종 위기 1급이다. (나무위키)
이름 그대로 성체는 부리 끝이 노랗고, 저어새는 완전 검은 색이다.
포유류 동물이나 조류들은 틈만 나면 털고르기(grooming)를 한다.
grooming이란 손질, 다듬기, 차림새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데.....어원은 마부라는 뜻의 Groom. 마부들이 말을 씻고 다듬어주는 것 때문에 Grooming이라는 단어가 지금과 같은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영장류(원숭이 등)들은 서로를 그루밍(털 고르기) 해주면서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그루밍이 가장 철저한 동물은 바로 조류이다.
깃털의 상태가 하늘을 나는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 항공기가 철저한 정비·점검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오리류의 경우 단순히 깃털을 정돈하는 수준을 넘어 기름샘에 나오는 기름을 고르게 발라서 방한 효과를 주거나, 물 위에 있을 때 물에 잘 뜨고 깃털이 젖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끊임 없이 그루밍을 한다.
노랑부리저어새의 깃털 고르기(grooming)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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