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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공중 먹이 쟁탈전 등

by 理 菊/朴秀楨 2025. 3. 11.

흰꼬리수리가 먹이를 찾으러 독수리 옆에 내려 앉는다. 

 

 

 

공중에서 먹잇감을 탐색한다.

맹금류는 남의 먹이를 뺏으려는 습성이 있다.

공중에서 흰꼬리끼리 먹이 쟁탈전이 벌어졌다.

 

먹이를 가진 놈이 아직 덜 자란 未成鳥(아직 표준 국어 사전에는 미등재되였으나 조류 촬영가들은 흔히 쓰고 있음)이다.

이번에는 용호상박, 독수리와 흰꼬리 간의 쟁탈전이다.

독수리의 부리와 흰꼬리수리의 발톱 간의 대결이다.

 

맹금류들은 주인없는 먹이가 옆에 있어도 그기엔 관심이 없고 남의 먹이를 뺏을려고 하는데 그 먹이가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누가 승자일까?

이번엔 까마귀가 엄청난 체급의 차이인데도 겁없이 흰꼬리 뒤를 쫓는데 아마도 텃세를 하는 모양이다..

급기야 먹이까지 뺏을려고 덤빈다.

까마귀는 겁만 없을뿐만 아니라 출처/연구 기관에 따라 좀 상이하지만 지능도 조류 중에서 침팬지 수준의 지능으로 가장 높다. 까마귀 다음으로는 앵무새, 3위는 일명 산까치라고 하는 어치, 4위는 케아(뉴질랜드 앵무새), 5위는 까치 순이다. 

 

조류 지능 순위 3위인 어치(산까치)는 다른 새의 소리를 흉내내어 그 새끼들을 찾아 잡아 먹기도 한다는 음흉하고 지능도 높은 새임. 

최안순 - 산까치야 (197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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