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과에 속하는 새로서, 한반도에서는 고니·혹고니와 함께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나무위키 등)
한국에 도래하는 고니류 3종 가운데 가장 도래 개체 수가 많지만 개체 수가 감소 중이다.
몸길이는 140~165cm에 무게는 7.4~14kg 이다. 부리와 다리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큰고니는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수초 등을 먹으며 지낸다.
큰 덩치 덕분에 다 자란 성조는 천적이 거의 없지만 유조나 약해진 개체들은 가끔 삵이나 흰꼬리수리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
고니를 비롯한 오리과의 새들은 사나운 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니속의 새들은 매우 흉폭하지만 큰고니는 고니들 중에선 흑고니와 더불어 비교적 유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고니와 고니의 차이는 크기가 고니가 약 20cm 작으며,
고니의 부리는 검은 부분이 눈까지 연결되고 노란 부분이 작고 둥글게 보임.
큰고니는 검은 부분이 콧구멍까지이며 노란 부분이 넓고 각지게 보임.
우리나라에서는 고니의 도래수가 점차 감소하여 최근에는 거의 보기 어려움.
우아한 겨울철새인 (큰)고니는 순수한 우리말이며 흔히 백조(白鳥)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 표현이다.
Tchaikovsky Swan Lake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Tchaikovsky - Swan Lake Theme (Metamorphose String Orchestra)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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