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Black-capped Kingfisher) (연작)

호반새처럼 큰 부리를 지녔다. 푸른색, 검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어 매우 화려하다. 특히나 진한 푸른 깃털로 인해서 중국에서 모피 제작을 이유로 많이 잡힌다. (나무위키)

인도, 네팔, 중국, 대한민국에서 번식하고 번식지 혹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논, 호수 주변의 얕은 물이 흐르는 곳에서 서식하며 개구리, 뱀, 물고기, 곤충 등을 먹는다. 번식은 포식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흙 벼랑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짓는다.

대한민국에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현재는 개체수가 급감해 보기 드문 여름철새이다. 한국 번식 집단은 모두 철새 집단으로 4월 경 도래해서 번식하고 9월이 되면 동남아로 이동해서 월동한다. VU(취약)등급의 국제 보호조이며, 한국에서도 개체 수 급감으로 인해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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