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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희귀조 흰날개해오라기 만나다.

by 理 菊/朴秀楨 2024. 6. 23.

중국에서 베트남, 미얀마 동남부에서 번식하고, 대만, 말레이반도, 보르네오에서 월동한다.(daum 백과 외)

봄·가을 이동시기에 규칙적으로 통과하는 드문 나그네새이며 매우 드문 여름철새로 크기는 약 45cm.이며 암수가 유사함.

 4월 중순에 도래해 10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영명은 Chinese Pond Heron으로 "중국의 연못에 사는 해오라기"라는 뜻이다.

습지, 논, 하천에서 서식하며 어류, 곤충류를 먹는다. 다른 백로류에 섞여 번식한다(번식 개체수는 극히 드물다). 한배에 알을 4~6개 낳고, 18~22일간 포란한다.

1980년대에 처음으로 기록된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적은 수가 여름철에 경기 김포, 강화도, 철원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극히 적은 수가 번식한다.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거제도, 전남 해남 등 남부지방에서 월동한 기록이 있다.

다른 종과 혼동이 없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끝 부분은 검은색이다. 다리는 황록색, 날 때 몸 색과 날개 색의 차이가 명확하게 보인다.

짝짓기 철의 번식깃은 머리에서 뒷목까지 적갈색이며 뒷목에 적갈색 댕기가 있다. 등은 청회색, 날개와 배는 흰색, 멱은 흰색, 가슴은 적갈색이다.

번식기라서 목 뒤에 적갈색 댕기가 보인다. (첫 번째 사진에는 더 선명하게 보임)

어류나 조류 등에 번식기가 되면 체색이나 깃털의 일부 또는 전제의 색갈이 화려하게 변색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혼인색이라고 한다.

 

 

운 좋게 희귀한 여름 철새인 흰날개해오라기를 그것도 지근 거리에서 촬영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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