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원종인 할미꽃, 가는잎할미꽃, 분홍할미꽃, 동강할미꽃이 자생한다. (나무위키)
산과 들, 전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잘 자란다.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 자주 보이는데, 벌초를 자주 해주고 잡목이 우거지지 않는 환경이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해주기 때문인 듯하다.
4~5월이 되면 뿌리에서 꽃줄기가 나오며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점차 아래로 굽어지는 모양이 나오는데,
솜털과 함께 허리가 굽고 머리가 하얀 할머니의 모습을 연상하여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도 잘 쳐주는 식물이며, 약재로 쓰인다. 이 때의 이름은 백두옹(白頭翁).
독초이므로 일반인이 함부로 이용해선 안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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