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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보케 버들강아지

by 理 菊/朴秀楨 2023. 3. 29.

보케(Bokeh-ボケ)란 사진에서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의 흐려짐 또는 그 흐려짐의 미학적인 현상을 말한다. (나무위키 등)

일본어 바보, 멍청이란 뜻의 暈け(ぼけ)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식 어감이 있어서인지 일부에서는 '빛망울'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국립국어원 답변에 따르면 아직 우리말로 순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피사체만 뚜렷하고 배경만 흐려지는 경우 흔히 아웃포커싱(Out focussing)이라고 한다.

 피사계 심도 밖의 작은 점광원이 흐려져서 오히려 크고 뚜렷한 빛망울을 형성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주 피사체 못지 않게 눈에 띄며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이 때문에 보케는 빛망울이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경향이 있다.

단순히 흐려짐 자체를 일컫기 위한 용어로는 흐림(blur 또는 한글로 '블러')이 있기 때문에 단순 흐림과 렌즈의 광학적 특성으로서의 보케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빛이 들어오는 구멍(대개 조리개)의 모양을 반영하기 때문에 렌즈를 적당한 모양(별, 하트, 낙엽 등)으로 가리면 여러가지 모양의 보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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