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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현호색(玄胡索)

by 理 菊/朴秀楨 2023. 3. 31.

현호색(玄胡索)은 색깔이 오묘한 빛을 띠고 있어 ‘현(玄)’이라고 하였고, (위키 실록사전 외)

고대 중국의 북방 민족인 호국(胡國) 지역에서 생산되어 ‘호(胡)’라고 하였으며,

그 묘가 서로 꼬인다는 뜻으로 ‘색(索)’이라고 하였다. (사전에 있는 그대로 옮겼는데, 당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구 보니 색깔은.....

좀 오묘(奧妙)한것 같기도 하다.

현호색은 제비꽃처럼 종류가 상당히 많다.

간밤에 습도도 높고 일교차도 제법 크서 새벽 이슬을 기대하고 갔으나 전연 예상 밖이다. 

그래서 가지고 간 스프레이를 사용해 봤지만 이건 영 아니다.

 

 

 

 

 

 

 

 

 

이제서야 산등성마루 위로 햇살이 빼꼼히 내 비치니 꽃들은 기다린듯 온몸으로 반기며 화사한 색깔을 뽐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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