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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벌이 없는 버들강아지

by 理 菊/朴秀楨 2023. 3. 21.

작년에는 벌이 제법 보였는데.....

금년에는 아직 좀 이르서인지 벌이 한 마리도 안 보인다.

꽃이 만개하면 벌들이 올런지 ............

"버들강아지"는 버드나무의 꽃인데, 다른 말로는 버들개지,개지, 유서(柳絮) 라고도 한다.

그리고 바람에 날리는 버들강아지를 풍서(風絮)라고 하고 , 서설(絮雪)이란 눈송이처럼 하얗게 날리는 버들강아지를 이르는 말이다.

관련된 속담으로는, "문둥이 버들강아지 따먹고 배 앓는 소리한다"라는 말이 있는데............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입속에서 우물우물 말하거나 그런 모양으로 노래 부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방언으로는 "버들강새이"라고 한다.

아마도 경상도 방언인듯하다.

"강새이"같기도 하고 "야옹이"비슷하기도 하고 웅쿠린 무슨 애벌레처럼 보이기도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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