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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가을 야생화-쥐꼬리망초, 주름잎, 조밥나물

by 理 菊/朴秀楨 2022. 9. 28.

쥐꼬리망초. 들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인데, 너무 작아서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친다. (다움백과 외)

작다고 지어진 치욕스런 이름일지는 몰라도 앙증맞고 예쁜 꽃이다.

화관(꽃 전체)은 길이 7-8mm, 아랫입술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주름잎꽃.  주름잎은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논밭이나 길가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5~20㎝이다.

약 1cm 정도의 작은 꽃에도 1mm 정도되는 작은 벌레들이 벌이나 나비를 대신하여 꽃가루받이(수분-受粉)를 해 주어 내년을 또 기약하게 해 준다.

아주 작은 벌레지만 꽃가루받이를 해 주니  서로가 공생관계이다.  미물(微物)이지만 다 역활과 쓸모가 있으니 이것이 삼라만상의 절묘한 조화라 생각된다.

잎에 주름살이 지기 때문에 주름잎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꽃은 5~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꽃의 가장자리는 흰색이다. (실제는 연한 보라 내지 청색이다.)

꽃의 길이는 약 1㎝이고 줄기 끝에 입술 모양으로 몇 개씩 뭉쳐 달린다. 

 담배풀, 담배깡랭이, 고초풀, 선담배풀, 주름잎풀이라고도 하는데, 식물은 대개 이명(異名)이 많다

 

 

머리카락의 굵기의 꽃술(수술)들이 옹기종기 많이도 나와 있다.

 

 

 

조밥나물.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데, 그 모양이 조로 지은 밥같이 보인다고 하여 ‘조밥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추측된다.

 

민들레와 흡사하다.

국화과의 꽃이라서 향이 많아 곤충들이 많이 모여든다.

 

 

 

 

1)  The Brothers Four -Try To Remember (브러더스포 -기억해봐요)가사 번역, 한글자막 - YouTube

 

2)  신계행 - 가을사랑 (1987) 가사. - YouTub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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