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꽃

 한해살이 식물로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고, (다움백과 외)

잎자루가 길고 잎의 끝에는 톱니들이 있다.

8~9월에는 흰색 꽃이 피어나고, 열매는 네 개로 나뉘어져 익는다. 

열매가 둥글기 때문에 본래 둥글다는 뜻의 ‘두리깨’라고 부르던 것이 ‘들깨’로 변하면서 ‘들에서 자라는 깨’라는 의미로 전해졌다는 설과,

참깨와 대비되어 들에서 자라는 깨라는 의미에서 ‘들깨’라고 부른다는 설이 있다.

꽃은 통꽃이지만 두 갈래로 갈라져 양 입술이 조금 벌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꽃받침통 안에서 네 개의 작은 분과(分果：갈라진 여러개의 자방으로 된 과실)로 익는다.

들깻잎에는 페릴라케톤(perillaketone)·페릴알데하이드(perillaldehyde) 등의 방향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깻잎쌈이나 깻잎부각·깻잎김치·깻잎장아찌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종자는 볶아서 가루를 내어 양념으로 쓰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요리용과 등화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 유칠(油漆)이라 하여 칠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하며, 그을음으로는 먹을 만들기도 하여 용도가 다양하다.

꽃받침은 길이 3~4mm로서 위쪽의 것이 3개로 갈라지며 아래쪽 것은 보다 길고 2개로 갈라지며 긴 털이 있고 꽃부리는 길이 4-5mm로서 하순이 약간 길다.  

4개의 수술(붉은 색) 중 2개가 길다.   갓난아기 새끼손톱만한 아주 작은 앙증맞고 예쁜 꽃이다.

분과(分果)는 꽃받침안에 들어 있고 둥글며 지름 2mm정도로서 겉에 그물무늬가 있다. 종자를 짜서 얻은 기름을 임유(荏油:들기름)라 한다.

 

철이 좀 지나서 끝에만 꽃이 피였다.

 

 

 

 

 

 

개천가의 잡초 속에서.......

 

1)  Autumn Leaves -Nat King Cole 고엽 (영어와 한글자막) - YouTube

 

2)  갈(가을)바람-이선희 - YouTub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