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곶(串)처럼 생긴 곳에 북한군의 초소가 아스라이 보인다. DMZ GP(감시초소)는 상징적인 한 개 외에 모두 철거한다는데 여기는???
망원으로 찍어보니 날씨가 좋으면 사람도 보일 것 같다. 전망대에서 목측으로 약 3km 정도이다. 정말 지척의 거리에 적과 대치하고 있다.
우리측의 초소이다.
시계가 좋은 날이면 북측의 멀리까지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구름에 미세먼지까지 있어 아쉽다.
단풍은 많이 늦은 시기지만 늦가을의 흔적이 아직은 좀 남아 있다,
자유로를 달리는 모든 차들이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땅으로 자유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통일기원북"이 "통일축하북"으로 개명될 날은 언제쯤일까???
한편으로는 너무 통일이라는 주제에만 매몰되여 졸속통일(?) 이 될까바 걱정도 된다. 소탐대실이랄까?
대 단 히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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