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새인 후투티의 겨울나기가 먹이 부족으로 무척 힘들어 보인다.
여름에는 먹이가 풍부한데, 겨울철이라 먹이가 흔치 않다.
후투티의 먹이는 주로 곤충류와 그 유충이며,
특히 후투티 먹이의 80%는 땅강아지이다.
땅강아지는 겨울에 땅 속 깊이 들어가서 동면을 한다.
후투티의 주식이 없어지니 식량난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긴 부리를 땅을 쪼아 사냥하는 성공 확률이 대략 수백 번에 한 두 번꼴이다.
잡히는 유충의 모양이 거의 비슷하다.
배가 몹시 고픈지 촬영자 바로 앞까지 스스럼없이 다가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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