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7일)이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다.
입동땜을 하는지 기온이 급강하해서 공릉천 일대의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 갔다.
습도도 제법 높아 서리가 많이 내렸다.
햇살이 비치고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 사라지는 서리인지라 마음이 급하다.
이 꽃은 쇠별꽃?
더욱이 일출을 찍고 온지라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다.
벌써 양지에는 거의 다 녹았고 음지에도 녹고 있는 중이다.
잎의 모양이나 꽃잎이 흰색이라 산국이 아닌데 꽃 이름?
산국의 잎새에도 서리가 흠뻑 내렸다.
국화과는 대부분 초겨울까지 꽃을 피우는데,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하여 강인함과 외로이 절개를 지키는 꽃으로 비유된다.
오늘 아침 공릉천에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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