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16일) 안개가 낀다는 일기예보에 아침 일찍 율곡수목원에 재차 갔드니,
사진가들의 마음은 비슷한지 동호인으로 보이는 남녀 10여 명이 먼저 와있었다.
안개가 조금이라도 걷힐까바 숨가쁘게 올라 갔으나, 기대보다 안개가 짙게 내리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개화상태는 6일 전보다 더 좋았으며 아직도 봉오리 상태의 꽃들이 많았다.
이런 좋은 여건에는 모델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 사진가는 나홀로 출사에,
셀프 촬영이다.
현장에 나가 보면 내방객이든 사진가든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 보인다.
남녀 막론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취미로 여가선용하는건 바람직한 일이다.
내려올 때는 그나마 약간 내린 안개는 가뭇없이 사라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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