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경

율곡수목원 구절초(연작)

by 理 菊/朴秀楨 2024. 10. 11.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은 밤나무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구절초 군락지는 수목원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에도 힘겹게 올라가 다음에 또 올 수 있을까 했는데, 용기를 내어 다시 갔드니 흐른 세월만큼이나 피로 지수는 더 증가했다.

아침 9시에 개장한다는데, 습도가 높아서 혹시 안개가 있을까하고 일찍 인근 율곡습지공원의 코스모스 군락지에 먼저 들른 후, 8시 30분에 갔드니 고맙게도 입장이 허락되여 당일 첫번째 입장객이 되였다.

작년보다 5일 늦은 10월 10일인데도  개화상태는 아직 약 80%정도였지만 그윽한 국향이 나를 반기며 피로를 풀어 주는듯하다.

작년에는 짙은 안개에 이슬비까지 내려 그야말로 금상첨화였는데, 이번에는 안개는 커녕 개화도 아직 만개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까지 힘들게 올라 왔다는게 

국화과 꽃들이 그러하듯 향기가 좋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매년 이맘때면 가장 유명한 정읍 구절초축제를 비롯하여 괴산, 공주, 영평사, 산청 등 많은 구절초축제가 열린다.

아이들도 그윽한 구절초 향을 만끽하려는듯 심호홉을 한다.

이 여성도???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