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검은지빠귀의 몸 길이는 25 cm 내외로 국내에 도래하는 지빠귀류 중에서 가장 크며, 몸무게는 약 1.25kg이다.(위키백과 외)
울음소리는 플루트와 흡사하며 맑은 음색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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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원래 섬에서 드물게 보이는 나그네새였으나, 최근에는 번식을 하는 텃새 개체가 점점 늘어나 서울 올림픽공원 등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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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여 bld Chi여esblackbird
물까치는 까치와 전체적인 모습은 같다. 하지만 머리가 검은 것 빼고는 검은색-남색 계열의 까치와 다르게 연보라색-하늘색 계열의 색을 가진다.
(번식철이라 둥지를 지을 건축자재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물까치이다. 절대 물에 살아서 물까치가 아니다.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5~7월에 6~9개의 알을 낳는다.
까치보다 훨씬 호전적이다. 영역 욕심이 까치보다 심한 편이고, 사람에 대한 공격성 또한 꽤 강하니 물까치 둥지가 있는 곳을 지나갈 때는 머리 위를 조심해야 한다.
여러 마리가 몰려다니는 특성상 영역다툼에서 훨씬 큰 까치가 자주 밀린다.
식성은 딱히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라 벌레, 개구리, 나무열매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 물고기, 짐승의 사체까지 못 먹는 게 없다.
과일을 좋아해서 가을철 과일농사(배, 사과 등)를 짓는 농부에게 피해를 많이 입힌다.
특히 학습능력이 타 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계심이 강하며, 천적이 둥지를 습격하면 집단 방어를 한다.
가족 중심의 무리를 지으며, 적게는 5-10개체에서 많게는 30개체 이상이 집단생활을 한다.
집단생활로 가족 · 친지들이 공동육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미복을 입은 멋진 신사의 모습이다.
암컷과 수컷의 색깔은 동일하다. 다만 암컷이 다소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류 중에서 무리들 간에 가장 친밀하고 애정이 많은 새이다.
가족애가 강한 물까치는 어미가 가져다주는 먹이가 적을 경우에는 이모, 삼촌, 형, 누나들이 먹이를 갖다 주며 공동으로 키운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 중 하나가 죽었을 경우에도 주변의 가족들이 사체에 모여서 추모를 하듯이 한동안 머물러 있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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