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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공릉천의 새들

by 理 菊/朴秀楨 2024. 2. 5.

파주 공릉천은 길이 53.75km. 양주군 장흥면 챌봉(51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고양시 고봉동, 파주시 조리면, 금촌읍 일대를 지나 파주시 탄현면 송촌리 북쪽에서 한강 하류 동쪽으로 흘러든다. (다움백과 외)

흰죽지

연전에는 맹금류, 두루미류, 희귀 철새 등 많은 종류의 조류들이 있었으나 조류의 감소와 주변의 개발로 인하여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그래도 비교적 흔한 철새들은 쉽게 관찰이 된다. 흰죽지 한 쌍이 오수를 즐기고 있다.

약 46cm ~ 48cm, 흔한 겨울철새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새이지만 많은 국가에서 서식지 파괴, 남획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여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실수로 촬영 장비를 잘 못 가지고 간 날이라 해상도가 안 좋은데, 비오리 한 쌍으로 우측이 수컷 좌측이 암컷으로 약 65cm이다.

겨울철새이지만 일부 텃새화된 종이며, 유사종으로 바다비오리와 호사비오리가 있다.

청둥오리도 원래 겨울철새였으나 많이 텃새화되였다.

암수의 체색이 확연히 다르다.(좌측이 암컷)

흔한 새로 무리지어 생활한다.

이름의 유래는 푸른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청등오리가 청둥오리가 되었다는 설과 푸른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청두오리가 청둥오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크기는 집오리보다 작은 50~70cm 정도이다. 

공릉천 상공에 가끔 독수리나 수리류가 보인다.

먹잇감(동물의 사체)을 찾는 중?

워낙 잽싸게 움직여 찍기가 쉽지 않은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애벌레 한 마리를 잡았다.

일명 뱁새라고도 하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그 새이다.

다리도 짧지만 부리는 더 짧아 아주 뭉툭하게 생겼다.

겨울에는 거의 항상 같은 종끼리 떼를 지어 다니며 덤불이나 키가 큰 풀 사이에 단체로 숨기를 좋아한다. 

뻐꾸기가 선호하는 탁란의 대상이다.   

몸길이는 11내지 12.5cm 사이로 참새(14cm 정도)보다 더 작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체색이 연하다.

쑥새는 10월에서 4월까지 볼 수 있는 겨울 철새로  몸길이는 13~14cm이다.

장비 실수로 가장 아쉬웠던 드문 새 긴꼬리홍양진이 수컷. 직접 보기는 처음으로 그 뒤 두 번이나 더 갔으나 보이지 않았다. 월척 대어를 잡았다가 놓친 느낌이였다.

길이 15~16cm. 겨울철새로 11월 초순부터 도래해 월동하며,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수컷 겨울깃은 머리에서 뒷목까지 회갈색, 눈앞 주변으로 붉은색, 몸윗면은 황갈색과 붉은색을 띠며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허리는 붉은색, 옆구리에 황갈색 기운이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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