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갈고리 발톱에 뭔가를 움켜잡고 있다.
주위를 살피며 사주경계를 하는듯하다.
식사를 좀 할려는데...
주위에 훼방꾼이 많아 어쩐지 불안하다.
안전하다고 느껴지자....
식사를 시작하는데...
살도 거의없는 기러기 다리같은걸 연신 물어 뜯고 있다.
체색으로 봐서 아직 완전 성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쇠기러기들이 많은데 아직 어려서 사냥기술이 부족한 모양이다.
뼈만 남은 보잘것없는 먹이를 물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게 보인다.
삼각대없이 손각대로 찍은 영상이라서 많이 흔들리니 이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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