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죽지들이 보인다.
영하 10~20도 추위는 얘들에겐 봄날씨 정도?
빙수욕을 즐긴다.
덕다운/구스다운패딩의 보온성이 좋은 이유를 알 만하다.
텃새이자 겨울철새이기도 한 논병아리
몸길이는 23~27cm. 다리는 몸의 뒤쪽에 있다.(위키백과, 과학학습콘텐즈 등)
물 속으로 잠수하여 물고기, 수생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자기 몸의 털을 뽑아서 먹는 습관이 있는데, 소화되지 않는 물질을 토해내기 위해서다.(펠릿-pellet)
한국에 있는 논병아리 종류 중 가장 작다.
보통 암수로 짝을 지어 세력권을 가지며, 알을 품을 때는 암수가 교대로 품는다.
새끼를 업는 것은 사람이나 유인원뿐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논병아리류도 새끼를 업어 키운다.
동물들의 새끼를 위하는 마음, 모성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항상 새끼를 업거나 안고 다니며, 새끼가 죽게 되더라도 버리지 않고 한동안 안고 다니는 원숭이도 있다.
새끼를 잃어버리면 잃은 새끼를 찾기 위해 소리를 내며 몇 날 며칠을 돌아다니는 사자,
새끼가 알에서 태어났을 때 침입자가 나타나면 죽은 척을 하거나 다리를 저는 척하며 침입자의 시선을 유도해 새끼를 지켜내는 꼬마물떼새의 의태(擬態),
알을 지키는 문어 등도 모성애가 지극한 동물들로 손꼽힌다.
자식과 새끼 보호에 대한 어미의 지극한 사랑은 본능인 것이다.
네 마리 가족의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논병아리' 이름처럼 앙징맞은 모습이다.
감사합니다.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가 든다는 건...... (1) | 2024.02.06 |
---|---|
흰꼬리수리의 조식(粗食) 外 (1) | 2024.02.01 |
함박눈 내리는 김포 장릉 (3) | 2024.01.04 |
동박새의 홍시 사랑 (1) | 2023.11.25 |
睡蓮 개화 타임 랩스 (2) | 2023.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