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인 이 고마리는 더러운 물을 정화 시켜 준다고 하여 ‘고마운’, ‘고마우리’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식물입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등
남방부전나비
꽃말이 '꿀의 원천'이라 벌레들이 많이 찾아 온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번식력이 강하여 이제 ‘그만’, ‘고만’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가에 자라면서 수질이 나쁜 곳에서도 자라는 특성 때문에 물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 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꽃 뭉치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10송이 이상의 꽃이 같이 모여 피어납니다.
각 꽃마다 수술이 여덟, 암술이 셋이 들어 있습니다.
늦여름인 9월~10월에 걸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야생화인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잎과 잎자루에는 거꾸로 난 짧은 가시가 있습니다.
이 고마리와 아주 비슷한 식물이 있는데 바로 이름도 재미있는 미꾸리낚시와 며느리밑씻개입니다.
꽃은 고마리와 비슷하지만, 잎을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꽃의 크기는 7~8mm로 아주 앙증맞은 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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