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영어표현이 dayflower인걸로 봐서 이 꽃도 하루 동안만 피는 것 같다. (촬영지:고양생태공원)

 

일년생 식물로 습지나 물가,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나무위키 등)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줄기를 자르면 잘린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둘로 분열되므로, 제초하려면 뿌리를 뽑은 뒤 멀찌감치 던져 땡볕에 말려버려야 한다.

 

어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닭장 근처에서 많이 자랐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꽃의 모양이 닭의 볏을 닮았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주장도 있다.

 

조금 억지긴 하지만 식물의 모습이 수탉이 홰를 치는 것 같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아직 어느 것이 정설인지는 모른다.

 

이명으로는 달개비, 압척초, 닭밑씻개가 있다. '닭의 장풀'이 아니라 '닭의장풀'이다.

 

꽃이름이나 새이름은 아무리 길어도 한 단어이다.

 

긴 이름으로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흰수염며느리밥풀' '바위미나리아제비' 등이 있다.

 

당나라의 시인 두보가 매우 좋아했던 식물이기도 했는데, 잎의 모습이 댓잎과 흡사해서 꽃이 피는 대나무에 비유했었다고 한다.

 

꽃이 지면 특이하게 꽃잎이 녹으면서 진다.

 

붉은색의 조그만 꽃은 콩의 기원종으로 알려진 '돌콩꽃'이다.

 

 

 

벌개미취가 닭의장풀의 전경(前景)이 되어준다.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