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봄 야생화가 많이 피는 계절.......
개별꽃은 야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다음백과 외)
높이 8-20cm, (금년에 가문 탓인지 실제로는 10cm. 안팎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흰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봉오리의 수꽃술은 진홍색이다.
꽃잎은 5장, 길이 7-8mm로 작지만 앙증맞은 꽃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짧다. 암술은 3개, 수술보다 조금 길다.
모든 꽃이 종류가 많듯이 별꽃도 다양하다.
그냥 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숲개별꽃, 참개별꽃, 태백개별꽃, 보현개별꽃 등이다.
다 비교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비록 고약해도 이 개별꽃도 매우 깜찍하고 예쁘다. 異名도 미치광이풀, 좀미치광이풀 등으로 예사롭지 못한 이름이다.
아름답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만.........
꽃말은 생긴 그대로 '귀여움'이다.
산기슭 산중턱 비탈진 곳에 사이좋게 나란히 핀 두 자매꽃들로 부터.....
조곤조곤 꽃들의 속삭임이 들리는듯하다.
이 꽃은 개화의 진행상태에 따라 붉은 수꽃술의 색깔이 노랗게 변색하다가 점차 암갈색으로 변해 가는것 같다,
별과 꽃은 비슷한 아름다움을 주는 것 같다. (이하 야생화 백과사전)
별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한다면 꽃은 땅을 아름답게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품은 꽃이 별꽃들이다.
꽃이 마치 별처럼 생겼다고 해서 별꽃인데, 개별꽃도 그중 한 종류이다.
10㎝ 내외로 키는 작지만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날, 산과 들에 마치 별이 솟은 것처럼 앙증맞다.
흔히 꽃에 ‘개’ 자가 붙으면 본래의 꽃보다 못할 때 붙여지곤 하는데, 개별꽃은 별꽃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들별꽃이라고 한다. (순화된 이름이라 좋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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