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는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 물체에 들러붙어 얼어붙은 것이다. 수빙(樹氷), 수가(樹稼), 무빙(霧氷)이라고도 한다.(위키백과 등)
과냉각된 미세한 물방울이 물체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얼음 입자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형성된다.
통상적으로 아주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 등 여러 조건을 갖추어야 생성된다.
상고대의 사전적 의미는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다. 한자어에서 유래한 우리말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다.
겨울철 나뭇가지에 나타난 상고대는 마치 눈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나타낸다.
1) 하숙생 - 최희준 / (1965) (가사)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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