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일종으로, 꽃의 색갈이 노란 빛을 띠기 때문에 황국(黃菊)이라고도 함 (daum백과 등)
전국의 들과 해변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향이 좋아 말린 꽃잎을 소주에 넣어 감국주(甘菊酒)를 만들기도 한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느슨한 산방꽃차례처럼 달리며, 향기가 좋다.
산국(山菊)과 비슷하나 꽃의 지름이 약 두 배 크며 더 늦게까지 개화한다.
10~12월 비교적 늦게까지 개화되여 노지(露地)에서 초겨울에도 볼 수 있는 내한성(耐寒性)이 강한 드문 꽃이다.
전체 식물체는 소염성이 있고, 조혈강장제, 혈액정화제, 해열제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꽃말은 ‘가을의 향기’이다.
영하의 날씨라 서리맞은 감국을 기대하고 갔으나 말짱했으며, 주변의 식물들은 모두 시들거나 고사했는데 감국만 꿋꿋이 한풍(寒風)에 맞서며 독야청청 기개를 뽐내고 있다.
해바라기 - '사랑으로' - YouTube - 이주호 작사 작곡 노래
들국화 (지은이 : 김외남)
산야이슬 먹고자라 군살없는 가는 몸매
보고들은 것이라곤 새소리 바람소리 뿐
그토록 맑은 향을 그리하여 지녔더냐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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