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월 8일) 서울에서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 일대 등 피해가 막심했다.
김포 하동천에도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우산을 썻지만 워낙 강한 바람과 폭우로 옷은 흠뻑 젖었고,
촬영이 여의치 않았다.
강한 바람에 카메라도 꽃도 다 흔들려 촛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이렇게 지독한 악천후 속에서의 촬영은 처음이다.
그래도 짜릿한(?) 묘미와 보람은 느낀다.
이게 아마도 중독성 현상인 것 같다.
돌아와서 카메라와 렌즈 말리느라 고생했다.
폭풍우 속이라 원하는 구도와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꽃도 절정기가 지나 개체수도 적고 싱싱하질 않다.
1) 沈恩敬 (심은경) - 빗물 (雨水) (Raindrop) - YouTube
2) 채은옥 - '빗물' 【KBS 쇼 토요특급】 - YouTube
3) La Pioggia (비) - Gigliola Cinquetti(질리오라 친케티)[가사 번역] - YouTube
1969년 이태리 산레모 가요제 입선곡
대단히 감사합니다.
'꽃, 물방울,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이 흐르는 사진 (0) | 2022.08.15 |
---|---|
파리매 (0) | 2022.08.12 |
무릇꽃 (0) | 2022.08.07 |
비 온 뒤 하동천 연꽃 (0) | 2022.08.03 |
맥문동(麥門冬) (0) | 2022.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