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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양귀비(楊貴妃) 꽃

by 理 菊/朴秀楨 2022. 6. 9.

5~6월에 흰색·붉은색·홍자색·자주색 등 여러 빛깔로 피는데..........(자료 다움백과, 위키백과 등)

꽃은 하루 동안만 피는데 매우 아름답지만, 37세로 생을 마감한 당 현종의 후궁이자 며느리인 양귀비처럼 생명이 짧다.

꽃잎과 수술이 떨어지고 난 뒤의 방사형 암술.

경국지색 양귀비만큼이나 아름답다고 붙여진  꽃 이름.

양귀비(楊貴妃, 719년  ~ 756년  37세 사망)는 당 현종 며느리이자 후궁이다.  

 서시, 왕소군, 우희와 함께 고대 중국 4대 미녀들 중 1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녀의 성은 양(楊)이고 이름은 옥환(玉環)이며, 귀비 황비로 순위를 나타내는 칭호이다

벽화 등 그림에서 유추해보면, 당시 미인의 표준으로 실제로는 풍만한 여성이었다.

양귀비의 신장은 165cm이고 체중은 60~65kg의 건강한 체형이었다 한다.

 양귀비꽃은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방사형으로 갈라진다.

양귀비는 당 현종 이융기에게 총애를 받았지만, 그것이 과도하여 끝끝내 안녹산 사사명이라는 두 호족 세력 무장 대표가 공동 주도하여 반란을 획책한 이른바 안사의 난이 발발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 역사적 사건의 배경을 경국지색(傾國之色)이라고도 부른다.

안사의 난으로 당이 멸망하는 원인이 된다.

고력사의 진언에 따라 양옥환에게 자살을 명했다. 고력사에 의해 양옥환은 목매달아 죽었다.

아편용 양귀비와 꽃양귀비(정식명은 개양귀비)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는 꽃대에 잔털이 없고 후자는 흰 잔털이 많다.

양귀비 꽃은 꽃잎이 떨어저도 아름답다.

수 많은 남성(수술)들에 둘러 쌓인 절세미인 양귀비(암술)가 연상된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꽃잎 하나가 힘겹게 매달려 있다.

바람이 불어와 마치 나비처럼 훨훨......

이 세상 삼라만상은 모두 유한한 것,  단지 그 생명이  짧거나 좀 더 긴 차이일 뿐.............

 

 

1)  박인희 - 세월이 가면 - YouTube

 

 

2)  Time - Glen Campbell (세월 - 글렌 캠블) - YouTube

 

 

3)  조용필 - 세월 - YouTube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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