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름으로 얼음새꽃, 눈새기꽃, 복풀,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다움백과 등)
비교적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며 꽃이 필 때에는 높이가 5~15cm 정도지만 꽃이 진 다음 더 자라서 30~40cm 정도가 된다.
꽃은 지역에 따라 피는 시기가 약간씩 다르지만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에 줄기 끝 또는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린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가 복수초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또는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 이라고 부르며, 중부지방에서는 ‘복풀’이라고도 부른다.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란 별호를 가지고 있는 복수초의 이른 개화 시기는 공교롭게도 음력 설 무렵과 일치하기도 한다.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동부 시베리아,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올해는 겨울가뭄이 심하여 개화상태가 안 좋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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