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일찍 피는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는 동매(冬梅), 눈 속에 피면 설중매(雪中梅)라고 하며 (자료출처는 여기저기서.......)
꽃의 색갈에 따라 백매(白梅), 청매(靑梅), 홍매(紅梅)라고 함
백매는 꽃받침이 붉고 꽃이 흰색이며
청매는 꽃잎은 희지만 꽃받침과 새로 나온 가지가 녹색의 푸른빛이 있어 청매/청매화라고 함
꽃이 필 때는 매화나무며 열매인 매실이 달릴 때는 매실나무라고함.
만첩홍매는 꽃잎이 겹이나 여러 장인 경우이며 매화의 원예종임. 식물에 꽃잎이 여러 장이면 겹 또는 만첩이라는 접두어가 붙음.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져서 자라는 종을 능수매화 또는 수양매화라고함. 능수벚꽃/수양벚꽃처럼.....
기타 등등이 있슴.
매화의 원산지는 중국이나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해 왔으며 우리민족의 심미안과 서정을 가꾸어준 친근한 꽃이다.
梅, 蘭, 菊, 竹의 四君子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이맘때면 구례 화엄사의 매화가 사진가들로 붐비는데, 우리나라 홍매 중에 가장 색이 진하여 붉다 못해 검붉게 보여서 黑梅花로 불린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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