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中 물총새 common kingfisher 141212

 1. 물총새의 종류는 약 90종으로 알려져 있다. 온대지역과 열대지역에 걸쳐분포하며 대부분의 종류는 아열대지역에서 서식한다. 물총새의 몸길이는 약 15cm이다.[common kingfisher] (두산백과). 자기 체장과 비슷한 크기의 물고기를 통체로 삼키는 걸 보면 소화력이 대단한 것 같다.

 

2. 몸의 윗면은 광택이 나는 청록색이다. 턱 밑과 멱은 흰색이나 다소 누런 갈색을 띤다. 목 옆면에는 밤색과 흰색 얼룩이 있다. 부리는 검고 암컷의 아랫부리는 붉다.

 

3. 다리는 진홍색이며 앞발가락 3개는 붙어 있다. 어른새의 여름깃은 1~3월에 불완전하게 털갈이한다.

 

4. 물가에 살며 여름에는 내륙, 겨울에는 바닷가에서 볼 수 있다. 저수지 주변 둑이나 개울가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였으나 한때 농약을 마구 뿌려 개체수가 크게 줄어 들었다.

 

5. 중부 이남에서는 일부가 겨울을 나는 보기 드문 겨울새이기도 하다. 

 

6. 3월 상순~8월 상순에 물가 흙벼랑이나 언덕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틀고 물고기 뼈를 토해내서 알자리를 마련한다. 한배에 4∼7개의 둥글고 흰 알을 낳는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0일,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약 25일이다.

 

7. 물총새는 먹이를 잡기위해서 연못가에 나뭇가지나 바위 등지에 망대(望臺)를 가지고 있다.

 

8. 수면에서 1~1.5m의 높이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가 수면에 물고기가 지나가면 물속으로 뛰어들어 큰부리로 잡아챈다.

 

9. 먹이의 크기는 2~5cm 가량의 작은 물고기인데 뼈가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머리부터 삼킨다. (약 10cm 크기의 물고기도 잡아 먹는다.)

 

10. 주로 민물고기를 잡아먹지만 양서류·곤충·갑각류 따위도 잡아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타이완·중국·아무르·몽골·인도차이나·말레이반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11. 여름철새가 눈이 내리는 엄동설한까지 일부는 남하하지 않고 그대로 서식한다는것이 신기하다. 그것도 금년에 부화한 듯한 새끼가.....

 

12. 다행이도 굴속에 물이 얼지 않은 곳이 있어서 그기서 사냥을 한다.

 

13. 연신 물고기를 잡아 오는걸 보면 소화속도도 엄청 빠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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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딱새 수컷

      몸길이 약 15cm, 몸무게 17~18g이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에서 뒷목에 이르기까지 잿빛이 도는 흰색이고 멱에서 윗가슴에 걸쳐서는 어두운 검정색이다. 날개는 검정색이고 흰 얼룩이 있다. 아랫가슴에서 배 아래쪽은 붉은 갈색이다. 암컷은 온몸이 연한 갈색이며 날개에는 흰색 부분이 있다. 수컷은 일정한 지역에 텃세권을 갖고 생활한다. 지저귈 때는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다. 번식기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시가지 공원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인가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 번식하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곤충 이외에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도 먹는다. 아무르·우수리·중국(북부)·한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