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는 휴일이라 호수공원에는 많은 상춘객들로 주차장이 만차였다.
5월은 흔히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계절이다.
꽃의 여왕인 장미가 만개하는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며,
모든 식물들이 푸르름을 뽐내는 신록의 계절이며, 사랑의 계절이기도 하다.
많은 시인과 예인들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노래하고 앞 다투어 예찬한다.
노랑꽃창포가 만개하였다.
푸른 오월
노천명
청자 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이하 생략)
5월은 새 생명의 계절이기도 하다.
많은 종의 조류들이 따뜻하고 먹이도 풍부한 5월이 번식기로 새들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영어의 5월 'May'의 어원은 고대 로마의 여신 Maia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Maia는 봄과 풍요, 성장의 여신이다.
즉, 5월은 이름부터 생명과 성장의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계절이 확연한 우리나라는 계절별 특색이 아주 뚜렷하다.
오월의 편지(Letter in May )소리새(Sorisae) 韓國歌謠 kpop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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