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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흰뺨검둥오리들의 낙원

by 理 菊/朴秀楨 2023. 8. 20.

1950년대까지 흔한 겨울철새였으나 1960년대부터 번식을 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의 강 주변 초지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위키백과 등)

 

몸길이는 약 61cm.

 

 암수 구별이 어려우나 위꼬리덮깃과 아래꼬리덮깃이 수컷 쪽이 더 어두우며, 수컷의 뺨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발에는 물갈퀴가 있고, 다리는 주황색이며 부리는 검으나 끝은 노란색이다.

 

수생 식물들이 풍부한 습지에서 특히 많이 포착된다.

 

 갈대밭에 둥지를 틀고 풀씨·나무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와 곤충·무척추동물 같은 동물성 먹이를 혼식한다.

 

물 속에 있는 먹이를 먹을 때는 깊게 잠수하지 않으며, 주로 물 표면에 떠 있는 먹이를 부리로 쓸어담듯이 먹는다.

 

 흰뺨검둥오리를 이용한 해충 박멸 농법에도 애용되는 오리로, 벼멸구, 메뚜기 등의 해충을 포식할 수 있다.

옛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향 후, 오리농법 기사가 생각난다.

오리농법이란? 논에 오리를 방사하여 잡초를 방제하고, 오리 배설물을 비료자원으로 활용하는 벼 재배 방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오리고기로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농법이다. (google 검색)

 

요즈음 수련꽃과 어리연꽃이 만발한 호수공원에, 흰뺨검둥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롭게 보인다.

 

드문 철새인 물총새랑 다른 조류들도 가끔 보인다.

 

이렇게 날개를 퍼덕이는 것은 몸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꽃밭에서 유유자적하며 노닐고 있는 모습이....

 

마치 천상의 화원같다.

 

이젠 몸단장도 하고 체온조절을 위해서....

 

바위 위로 올라 간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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