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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물

저어새(black-faced spoonbill)

by 理 菊/朴秀楨 2022. 4. 13.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 外)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2010년 기준으로 약 2,400여마리만 서식한다.

주로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크기는 약 75cm ~ 80cm.  무게는 약 1.07kg ~ 1.45kg

그 중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어새는 생김새가 독특하여 멀리서 보고서도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한참을 물 속을 휘저어 보지만 코끼리 비스켓뿐이다.

저어새란 이름에서도 나타나지만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별한 습성 때문이다. 

꼭 그 모습이 나룻배의 사공이 노 젓는 모습과 흡사하다.   거북선의 노처럼 일사불란하다.

영어 이름도 ‘black-faced spoonbill’이라 불리는데 ‘검정색 얼굴을 가진 숟가락 부리’라는 의미다.

저어새는 홍콩과 대만 그리고 베트남, 일본 등에서 월동하는데 한국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앞 양어장에서도 20여마리 이내가 월동한다.

 번식은 3월 중순부터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안에 도착하여 3월말경에 둥지를 만들기 시작한다.

4월 중순에 흰색으로 흐린 자색과 갈색의 얼룩점이 흩어져 있는 2-4개의 알을 낳는다. 

수시로 몸단장과 깃털고르기를 하는데, 자기 부리가 안 닿는 목덜미 부분은 서로 협조를 한다.

 

 

 

 

 

 

작은 물고기, 미꾸라지, 개구리, 올챙이, 조개류 등을 잡아먹는데, 대체적으로 집단으로 먹이활동을 한다.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인데, 부지런히 부리를 저어 보지만 먹이가 귀해서 좀처럼 잡아먹는 모습이 안보여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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