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대륙의 북반부에 폭 넓게 분포한다. (자료 : 다움백과 등)
크기는 수컷 84.5cm, 암컷 90cm 정도. 무게는 3.1~6.9kg 정도이다.
해안, 하구,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드문 겨울철새다.
10월 초순에 도래하고 3월 하순까지 머문다.
하구, 넓은 농경지에서 단독 또는 2~3개체가 행동한다.
먹이는 대형 어류, 포유류, 조류 등을 사냥하며, 동물 사체도 즐겨 먹는다.
수리류 중 대형이다.
미성숙 개체는 참수리와 혼동된다. 부리 높이가 참수리보다 낮다.
부척(새의 다리 중에서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은 노란색이며, 깃털이 덮여 있지 않다.
5년 이상 된 성조는 꼬리는 희고 전체가 갈색이며 머리와 목 부분은 엷은 황갈색이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며 흰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육중하다.
어린새(아래 사진)는 전체적으로 갈색이지만 개체 간 변이가 심하다. 머리는 어두운 암갈색, 날개덮깃과 등깃은 때 묻은 듯한 흰색이며, 깃 끝은 검은색, 몸아랫면은 흑갈색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눈앞은 황백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준위협종(NT)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수리류는 전 세계에서 256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7종이 있다.
이 중에서 흰꼬리수리를 포함한 참수리,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개구리매, 알락개구리매, 참매, 새매, 붉은배새매, 검독수리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43-4호로 지정되여 있다.
2000년에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번식 개체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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