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매우 고약하지만 앙증맞고 예쁜 이 꽃은 마디풀과,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햇볕이 좋은 곳에 잘 자란다. (자료 : 다음 백과 外)
분포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이며....
7~8월에 개화하고 9월에 결실한다.
며느리의 슬픈 애환이 담긴 이 식물은...............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이 치질 예방에 쓰인 데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화장지가 귀하던 시절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미워하여 부드러운 풀잎 대신 가시가 나 있는 이 풀로 뒤를 닦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기도 한다.
고부 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살았던 우리네 옛 여인들의 슬픈 이야기가 들어 있는 풀이다.
며느리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로는 며느리배꼽이 있는데, 두 식물은 비슷하나 며느리밑씻개는 잎이 각진 삼각형이고 며느리배꼽은 둥근 삼각형이다.
줄기에는 붉은빛을 띤 갈고리와 같은 가시가 아래로 촘촘히 나 있다.
꽃의 끝 부분은 적색이다.
며느리밑씻개는 마디풀과에 속하며 며누리밑씻개, 가시덩굴여뀌라고도 하고, 북한에서는 ‘사광이아재비’라고도 부른다.
꽃의 크기는 1cm 미만으로 보인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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