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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물방울, 접사

상사화(Magic Lily , 相思花)

by 理 菊/朴秀楨 2021. 8. 26.

異名은 개가재무릇, 개난초이다. (자료출처 : 다움백과 등)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철에 비늘줄기 끝에서 잎이 모여나는데 길이 20~30cm, 나비 16~25mm의 선 모양을 하고 있다.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인 6~7월이면 잎이 말라 죽으므로 꽃이 필 무렵이면 살아있는 잎을 볼 수 없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뿌리로 번식한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고 相思花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일본이 원산지라는 설도 있다)

유사종으로는.......

꽃무릇 : 많은 사람들이 상사화와 혼동하는, 일명 석산(石蒜)이라고 하며 꽃잎과 꽃술이 많은 붉은 꽃이 9~10월 진 뒤에 11~12월에 잎이 돋아나 상록으로 겨울을 지내고 6월이면 완전히 말라 죽는다. 절에서 많이 심으며 `지옥의꽃`이라고도 부른다.

 백양꽃 :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한 한국 특산식물이다. 봄에 돋아난 잎은 여름이면 시들어 죽고 초가을 꽃대가 돋아나 끝에서 주황색 꽃이 여러 송이 뭉쳐서 핀다.  환경부와 산림청의 멸종 위기식물 목록에 들어 있는 희귀식물이다.

분홍상사화 : 분홍 꽃잎이 뒤모 말리고 긴 꽃술이 밖으로 빠져 나온다. 꽃잎 안쪽에 짙은 붉은색 줄무늬가 들어있다.

흰상사화 : 백양꽃과 개상사화의 자연 교잡종으로 보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개상사화 : 봄에 일찍 돋아난 잎은 6월이면 완전히 말라 죽고 9월에 꽃대가 올라와 끝에서 노랑, 또는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제주도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제주상사화가 있는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지구수준 위기종이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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