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emone’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아네모네의 그리스 이름으로 ‘바람의 딸’이란 뜻인데, 우리 이름이‘ 바람꽃’이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 ‘꿩’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아마도 꽃이 활짝피기 전 꽃봉오리가 땅 쪽을 향하고 있는 모양이, 마치 봄나들이를 나온 꿩의 가족들이 목을 길게 빼고 먹이를 찾는 모습과 닮아서 붙여진 듯하다. 일설에는 이 꽃이 필 무렵에 꿩들이 짝짓기 철이라서 명명됬다는 설도 있다. 종소명‘raddeana’는 시베리아 식물연구가인 라데(Radde)를 기념하여 붙인 것으로 영문 이름도‘ Radde Anemone’라고 한다. (출처:전자신문) |
바람꽃의 종류는 변산바람꽃 등 20여종이나 됨.
잎의 색갈이 보라색이여서 동종인지 확실치 않다.
강화도에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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