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장이 약 41cm, 저수지나 강에 흔한 겨울철새. 자료 출처 : 다움 백과
물에 살면서 닭과 유사하게 생긴 새
물닭은 닭과 비슷하게 생기고 몸은 검은색이라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특별한 발을 가지고 있다.
물닭의 발은 여러 마디의 둥근 빨판 모양이 붙어 있는 편평한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 발가락은 물속에 잠수했을 때 추진력을 주고 물 밖에서는 미끄러지지 않게 해준다.
이러한 발을 ‘판족’(瓣足)이라고 부르는데, 이 판족은 물닭뿐만 아니라 논병아리류도 지니고 있다.
물닭은 주위에서 위험을 느낄 경우 날개짓과 함께 수면을 박차서 달릴 수 있는데 이것 역시 판족의 도움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는 물닭의 개체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한 것 같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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